환경생명화학과는 1962년 설립된 이래 국내 연구기관 및 관련 산업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약 1,600여명의 학사 졸업생, 170여명의 석사 및 50여명의 박사를 배출하였으며, 다가올 농업 및 생명과학 시대를 이끌 선도적 지도자와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
본 학과는 분자수준의 생명과학과 환경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생명현상의 근본과 생태환경 및 생물의 생육환경을 화확적 측면에서의 교육과 연구를 목료로 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부과정 교육은 크게 전공기초 과정과 전공심화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. 전공기초 과정에서는 농업과학과 생명과학에 관련된 화학 및 생물학 과목들을 강의하며, 전공 심화 과정에서는 농화학에 필수기초가 되는 토양학, 생화학, 식물영양 · 비료학, 농약학, 분자생물학 및 토양물리학 등의 학문 영역을 다양하게 교수함으로써 종합 생명산업인 농업생명과학을 발전시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.
아울러 환경분야 실무과정으로 토양환경분석실습, 잔류농약분석실습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.
본 학과에는 전공 분야별로 토양학 연구실, 생화학 연구실, 식물영양학/비료학 연구실, 농업환경화학 및 미생물학 연구실, 농약학 연구실, 및 토양물리학 연구실이 있으며, 각 연구실에는 대학원생들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위한 최신 연구기자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. 본 전공에 갖추어진 교육 및 연구용 대표적 실험기기로는 고급분석기기로 기체크로마토그라프, 액체크로마토그라프, 자외선분광광도계, 형광분광광도계, 원자흡광분광광도계, 중성자 토양수분 밀도 측정기, 방사성동위원소 측정기, 질소분석기, 이온분석기등과 생화학 및 생리활성 측정장치로 전기영동장치, 초음파 세포파괴장치, 세포활성 측정장치, 세포내 이온농도 측정장치, 세포막 이온투과 측정장치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, 그 외 냉동원심분리기, 초고속원심분리기, 조직배양기 등이 교육 및 연구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습니다.